제천세무서(서장 최재웅)가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으로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17일 제천세무서 최재웅 서장과 직원들은 제천시 흑석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세하의집’을 방문하여 전국세무관서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 전액을  박경이 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여직원들이 세하의집 화장실, 방 시설 등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들과 어울려 주었다. 또 남 직원들은 겨우내 무너지고 망가져 시급히 보수가 필요한 장애우 산책길을   말끔히 정비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최재웅 서장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평소 제천세무서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행동으로 직접 실천했다“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세정현장에서 더 열심히 섬김세정을 실천하라는 의미로 앞으로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세무서는 지난 3월 28일에도「제천종합사회 복지관」을 방문하여 200여명『내고장 어르신 섬김』위안잔치를 베풀었으며 『사랑의 밥퍼』봉사활동도 실시했다.

또 2월 1일에는 제천시 고명동에 있는 정신지체장애인시설「밀알한마음쉼터」에서 원생들과 함께 쇼핑백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펼친바 있다.

한편 제천세무서 직원들은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재단법인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금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회원 가입과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그밖에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모임인 ‘사랑의 봉사단’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사회공헌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