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필 천안세무서장은 22일 오후 2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기업 친화적 정책운용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천안아산지역 등의 기업체 실무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서 홍순필 세무서장은  금년도 국세행정 운영방향과 기업 친화적인 제도 방안으로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는 세무조사 건수 축소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생산적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유예 확대 ▲사업용자산. 거래처매출채권 압류유예 ▲일시적인 자금압박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납기연장 등 세정지원 ▲세무조사 면제유예, 납세담보 면제 등을 통해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선진 납세환경 조성 ▲부실과세축소와 국세법령정보시스템 제공으로 납세서비스 품질향상 ▲저소득근로자를 지원하는 근로장려세제(EITC) 등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홍순필 세무서장은 특강을 마무리하면서 급격한 환율변동, 유가. 원자재가격의 상승 등으로 기업경영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하여 주신데 감사드린다“고 강조하면서, 국궁진력자세로 납세자를 고객으로 섬기는 세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천안세무서 직원들이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강의장 입구에서 저소득근로자가구를 도와주는 근로장려세제 홍보용 리플릿을 기업체직원들에게 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