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회, 18대 총선 국회진출 실패 '반면교사' 삼자

2008.04.23 09:08:51

◇…지난 18대 총선에서 세무사 출신으로선 유일하게 백재현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세무사계는 김진표 의원, 이용섭 의원 등 전직 부총리와 장관출신 의원을 우군으로 확보한 상황.

 

이에 비해 회계사회의 경우 당초 지역구에서 某 회계법인 대표가 수도권에 도전장을 냈다가 공천을 받지 못했는가 하면, 한나라당 비례대표 신청에서도 고위 임원을 추천했으나 뜻한 바를 이루지 못해 적잖은 아쉬움이 남아 있는 분위기.

 

회계사회 역시 세무사회 만큼이나 민의의 전당이자, 직능단체로써 회를 대변하면서 국가정책과 회원간의 합리적인 법안도출을 위해 회원의 국회진출을 내심 기대했었던 것이 사실.

 

그러나 회계사회는 회원의 국회진출 실패를 놓고 실망만을 하고 있는 눈치는 아닌 듯.

 

이와 관련 회계사회의 한 관계자는 “회원이 국회입성에 실패했다고들 하는데 우리는 이를 실패로 여기지 않는다”면서 “오히려 이같은 시도에 대해 국회입성이 얼마나 험난한 가시밭길 이라는 점을 전 회원이 피부로 체감했을 것”이라고 말해 이 번 회계사의 국회진출 실패를 뼈저린 ‘반면교사’로 작요될 것을 기대.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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