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경수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청장 취임 후 처음으로 관내 일선 세무서 순시에 나셨다.
지난 4월 24일 동대구세무서 순시를 시작으로 오는 5월 7일까지 세무서 순시를 모두 마칠 예정인데 채경수 대구청장은 이번 순시를 통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신뢰도제고를 위한 국세행정운영 방향이라고 강조하면서 이에 맞는 세정을 펴 나가라고 당부했다.
대구청장의 이번 순시는 과거 업무보고위주를 벗어나 일선 세정환경을 둘러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또 국민신뢰도를 높이는 방안으로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 참신한 아이디어도 수집했다.
채경수 대구청장은 국세청이 납세자들에게 서비스를 한 단계 더 높여 일반기업처럼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듯 납세자는 국가 재원을 부담하고 있는 만큼 항상 소중한 고객이라는 인식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변화의 물결에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