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세무서(서장 안용철)는 체육행사 대신 서해안 원유유출사고지역에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직원 46명은 지난 26일 의례적 체육행사 대신에 원유유출사고로 생존의 터전을 잃어버린 태안 지역주민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 소재 모항항에서 기름띠제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봉직원들은 사활동을 마치고 근흥면 신진항을 들러 이곳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팔아 주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서해안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한편, 논산세무서는 지난해 12월에도 따뜻한 세정실천방안으로 ‘태안반도 원유유출 피해주민 돕기 성금모금’을 실시하여 1백여만원의 성금을 기탁한바 있다.
안용철 서장은,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심리적.경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토요휴무를 반납하고 기꺼이 봉사활동에 참여해서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한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