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회장의 조건'-'잡음불식' '경륜' '신뢰' '인덕' 등 다양

2008.05.02 08:44:28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일이 목전에 다가오자 지금까지 다소 무관심 했던 회원들이 서서히 '표심'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분위기.

 

서울회원들은  김상철·이창규 두 후보의 면면을 하나하나 짚어 보면서 '두분다 훌륭한 자질을 가진분'이라는 '덕담'에는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누가 세무사계의 발전을 위해 적격인가' 하는 부분에는 예리한 견해를 피력.

 

그 견해들을 들여다 보면 '잡음을 안 일으켜야한다' '경륜이 있어야 한다' '믿을 수 있어야 한다' '도덕성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인덕이 있어야 한다' 등등 다양.

 

회원들의 이런 견해는 회원들끼리의 송사문제가 외부로 널리 알려지면서 세무사계가 입은 타격이 너무 크다는 현실적인 문제가 아직도 진행되고 있는 싯점에서 '잡음불식'과 '신뢰'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회원들 가슴속에 뿌리 깊게 밖혀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

 

특히 대부분의 회원들은 "대외 여건으로 볼때 본회에다 최대한 힘을 실어 줘야 하는데…"라면서 " 누가 되든 본회의 힘을 분산시키는 일을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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