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재천)은 6일 오전 10시 대전 유성구 소재 아드리아 호텔에서 71개 연구동아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각 연구동아리가 연구해 온 과제의 진행상황을 발표. 토론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해결하는 등 연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우수한 연구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외국의 EITC제도 연구를 통한 근로장려세제 발전방안 연구 ▷부실과세 원인분석제도 운영의 합리화 방안 ▷전화상담 도우미 프로그램 개발 ▷조사 불안해소를 통한 감동세정 실천 방안 등 기업경영 지원 및 업무효율성 제고와 관계되는 다양한 연구과제들이 발표됐다.

김재천 대전청장은 특강을 통해 신뢰받는 국세공무원이 되기 위한 4가지 덕목인 전문성, 적극성, 창의성, 윤리성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하고 30년의 공직생활에서 터득한 세정철학을 역설했다.

특강을 마치며, 바쁜 일상 업무 속에서도 틈새시간을 이용 연구에 매진해온 참석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고객인 납세자와 우리 직원 모두에게 유용한 연구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참석자들에게 교양도서 「무지개 원리」를 증정했다.

한편 대전청은 매년 상. 하반기로 나누어 실시되고 있는 국세청 연구동아리 발표대회에서 2006년에는 2회 연속으로 최우수상, 우수상을  모두 석권하는 최고의 영예를 안았으며, 2007년에는 최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이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