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서] 오패산서 환경보호 행사

2008.05.07 09:57:46

도봉세무서가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산을 청소하는 환경보호에도 앞장서는 행사를 실시, 납세자 신뢰 구축에 한발더 다가섰다.

 

도봉세무서(서장·김문식)는 근로자의 날이던 5월 1일 세무서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오패산을 찾아 쓰레기와 오물 등을 청소하는 환경보호 행사를 실시했다.

 

 

오패산은 강북구, 성북구 2개구에 걸쳐있는 나지막한 구릉지로서 최고봉이 해발 115미터에 이른다. 오패산은 일명 빡빡산, 벽오산, 매봉짜 등으로 불리고 도시 주거지 한복판에 있으면서도 자연 상태가 잘 보존되어 도심 속 자연공원으로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보니, 아무래도 쓰레기와 오물 등이 산에 많이 버려지는 것을 피할 수 없어 도봉서는 지역 사회에 보탬을 주기 위해 이를 청소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5월 1일로 결정한 것은 근로자의 날로 인해 내방하는 민원인이 평소보다는 적은 것을 감안했다.

 

김문식 서장은 이런 여러 요소들을 감안해 환경보호 행사에 각 과별로 필요한 인원만을 남겨둔 채 대다수 직원들이 참가하도록 지시, 전서적으로 시행됐다. 이에 직원들은 약 4시간동안 주민들이 제일 많이 찾아가는 등산로를 따라 쓰레기를 줍고 오물 등을 말끔하게 제거해 오패산을 찾아오는 주민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김문식 서장은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환경보호 행사, 불우이웃 시설 방문 등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오패산 환경보호 행사를 시작으로 국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김형준 기자 kim64@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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