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 채경수)이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개최한 전국 학생 세금 문예작품전 전시회가 대 성황리에 끝났다.

대구지방국세청 혁신계는 제42회 납세자의 날과 세금을 아는 주간을 맞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세금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학생들이 많이 찾은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을 택해 전국 초, 중, 고 학생들의 세금 문예작품 우수작을 선정 전시회를 개최했다.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6일 동안 학생들에게 세금을 알리는 전시회를 개최했는데 그동안 이곳을 찾은 관람객이 무려 1만3천여 명으로 집계되면서 이 가운데 학생들이 8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져 대구청이 경주에서 개최한 세금 문예작품전이 세금홍보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채경수 대구청장은 전시회가 시작되던 첫날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관계직원들을 격려하면서 효율성 있는 전시회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고 아울러 전시회를 주관한 총무과 혁신계는 전시회장을 찾은 학생들에게 연필과 간단한 선물을 제공하면서 세금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또 일반인들에게는 근로장려세제 안내와 현금영수증카드 발급 등 세정에 대해 폭 넓게 홍보함으로서 실효성이 높은 전시회가 되도록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구청은 지난해 납세자의 날을 맞아 전국 초, 중. 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학생 세금 문예작품전시회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86점의 포스터, 만화, 표어 등이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