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무서(서장 김호영)는 지난주 유인모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은숙 충주YWCA회장, 이석기 세정자문위원회 회장 등 납세자를 대표하는 외부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납세자 섬김을 위한 다짐대회』를 가졌다.

다짐대회를 통해 최근 국세행정이 납세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을 전직원이 인식하게 되었으며, 납세자를 최고의 고객으로 여기고 고객 관점에서 업무를 추진하는 국세공무원이 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경운 납세자보호담당관과 박미정 조사관이 전 직원을 대표하여 결의문을 낭독하였고, 충주세무서장과 납세자 대표인 충주상공회소 회장에게 동시에 결의문을 전달했다.

이자리에서 김호영 서장은 “우리 공무원 모두는 납세자 입장에서 모든 업무를 추진하고, 오늘 우리가 다짐한 것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잘 지켜 나가 납세자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유인모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은 “납세자들을 섬겨 준다는 말씀에 상공인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관내 상공인들에게 오늘 행사에 관해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하였다.

충주세무서는 다짐대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기 위해 결의사항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그 내용을 정기적으로 납세자 단체 등에 발송하여 검증 받는 등 납세자를 실질적으로 섬기는 세정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