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김영봉)제34회 정기총회가 9일 오전 11시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회장을 비롯 김정부 고문, 채수인 윤리위원장, 임정완 부회장 등 부회장단과 채경수 대구지방국세청장, 박무한 납세지원국장, 김성준 세원관리국장, 장승우 조사1국장, 박동열 조사2국장, 손승락 동대구세무서장 등 대구시내 세무서장, 허노목 대구지방변호사회장, 김동환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구지부장 그리고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봉 대구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구지방세무사회가 앞으로 더 발전하고 따라서 회원 모두가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는 낮은 자세에서 납세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고 또 무엇보다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회원들의 단합을 강조했고 이어 조용근 한국세무사회장과 채경수 대구지방국세청장 김정부 본회 고문 순으로 축사가 있었다.
대구지방세무사회는 또 이날 그동안 협회를 위해 공이 많은 세무사와 세무공무원 그리고 회원사무소 직원들에게 공로상과 감사장을 수여했는데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으로는 김해철 대구지방세무사회 홍보이사를 비롯 3명의 세무사가 탔고 감사장으로는 대구청 개인납세2과 박진영 조사관 등 대구청 세무공무원 2명이 수상했다.
한편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이날 총회를 통해 지난해 예산집행결산과 신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하고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대구청 개인납세2과에서 실시하는 2007년 귀속 종합소득세신고 안내 교육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