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조직개편 어찌돼가나…'밥그릇 못챙긴다' 불평

2008.05.15 18:45:15

◇…세무서 신설 등을 골자로 하는 국세청 조직개편작업이 답보상태를 보이자 일선을 비롯한 세정가 일각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점증.

 

세정가 인사들은 국세청의 이번 조직개편작업은 EITC를 정점으로한 국세청의 업무확장에 따라 자연스럽게 시작 된 것인데 정부의 '정부조직 축소'라는 회오리에 밀려 맥을 못 추는 현장에 대해 '무기력'을 느낀다고 한마디씩.  

 

특히 분리될 예정이었던 일부 세무서의 경우 새로 생길 예정인 세무서의 입지까지 마련해 놓은 상태에서 전혀 진척이 없자 "도대체 어떻게 되는 거냐"라면서 "적어도 지금 현재 추진되고 있는 상황을 개괄적으로나마 알수 있었으면 좋겠다" 답답함을 호소.

 

그런가 하면 일부 인사들은 "국세청 인력난의 현황을 정부에 정확히 진달(進達)하고 이해를 구하는 작업이 소홀했던것 아니냐"면서 "지금 국세청 조직개편에 관한 문제는 뼈빠지게 일하고도 제 밥그릇을 못 챙기는 억울한면도 있는 것 같다"고 볼멘 소리.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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