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세무서(서장 최흥주)는 지난주 휴일을 반납하고 천리포 바위해안에서 태안방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서장을 비롯한 총 45명의 직원들은 작업이 가능한 오전 9시부터 해안에 물이 차오르기 직전까지 지렛대로 바위를 들추어 숨어있는 기름을 찾아 닦아내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와함께 기름띠 제거 작업을 마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지역 수산물 팔아주기에 동참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서산세무서 모직원은 “아직도 기름찌꺼기가 많이 남아있을 줄 몰랐다며 휴일을 반납한 보람이 있었으며, 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일하면서 단합도 다진 것 같다고 뿌듯해 하다”고 말했다.

서산세무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방제활동을 펼친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