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가의 관심이 높은 국세청 고위공무원단 후보자과정 교육 관리자 9명이 확정됐다.

후보의 면면을 보면 직제순으로 우선 국세청에서 ▶김경수 대변인 ▶박인목 조사2과장 ▶석호영 소득세과장 ▶이병렬 종부세과장 등 4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각 지방청별로 서울청에선 ▶이병국 조사1국1과장(부이사관), 대전청은 ▶오정균 조사1국장, 광주청은 ▶강종원 조사2국장, 대구청은 ▶박동렬 조사2국장, 부산청은 ▶성윤경 조사3국장이 각각 고공단후보자과정 교육생으로 선정됐다.

이 번 고공단 후보자과정은 이달 30일(금)부터 오는 6월 27일(금)까지 약 6주간의 일정으로 현 근무지에서 근무를 하면서 온라인 교육과 이틀간의 의무 이수과목 교육을 이수받게 된다.

이틀간에 걸쳐 실시되는 의무 이수과목은 3과목으로 후보자가 개인별로 의사소통, 비전제시, 조정통합, 문제의식, 전략적 사고 등 모두 9개 과목 중에서 선정해 교육을 받는다.

한편 이들 고공단후보자는 이번 교육을 통과하고 나면, 향후 승진자(단, 교육생 모두가 승진되는 것은 아님)로 확정되고 이어 역량평가를 거쳐야  명실 공히 고공단 국장급으로 진입을 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