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만찬 '효용성' 높다"-"매년 정례화 됐으면"

2008.05.25 11:02:07

◇…요즘 국세청 본·지방청과 일선세무서 등 세정가에서는 지난 16일 있었던 ‘청와대 만찬’에 대한 뒷얘기들이 화제로 자주 등장.

 

‘청와대 만찬’에 관련된 이야기꽃 가운데는 ‘이랬다 더라, 저랬다 더라’ 등 만찬 전후의 이야기들을 서로 공유하면서도 나름대로 아이디어를 내놓기도.

 

한 일선 서장은 “직원시절에 청와대 초청을 받아 영빈관에 다녀온 경험이 있다”면서 “4~5년에 한번 청와대 오찬이나 만찬기회가 있는데 이를 매년 한 번 정도 실시하는 방안도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제시.

 

한 국세청 서기관은 “청와대 만찬행사에 들어가는 것도 운이 좋아야 하는 것 같다”면서 “일선 서장으로 있을 때는 이런 뜻깊은 행사가 없어서 청와대 구경도 못했다”고 타이밍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한 일선 고참서장은 “이용섭 청장시절에는 지방청 과장으로 근무할때라 청와대 오찬에 참석하지 못했다”면서 “이번에 처음 청와대 초청을 받아 들어갔다오니 정말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마음이 더 강해지는 것 같더라”고 '청와대만찬'의 '효용성'을 평가.

 

또 다른 한 세무서장은 '청와대 만찬'과 관련, "국세청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격려측면에서 효과가 매우 큰 것은 사실"이라면서 "국정운영과 세정운영의 효율성 측면에서라도 이번과 같은 행사가 적어도 1년에 1회씩 정례화되면 좋을 것같다"고 희망.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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