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순 서울청장, 성동·동대문서 순시 ‘하루前 통보’

2008.05.23 11:08:13

◇…오는 28일 영등포·구로세무서 순시에 앞서, 지난 21일 종합소득세 신고 점검 차 동대문·성동세무서를 방문한 김갑순 서울청장은 방문 하루전인 20일 해당세무서에 방문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

 

지난 4월 서울청 산하 24개 세무서에 대한 ‘순시 릴레이’를 끝 마친지, 불과 21일만에 성동세무서를 재차 방문한 김 청장은 직원들의 부담을 우려한 듯, 편안한 분위기에서 직원들을 격려 했다는 것.

 

성동서 관계자는 “김 청장 방문은 종소세 신고기간 중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분위기로 이뤄져, 직원들의 사기진작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으며, 동대문서 관계자 역시 “종소세 전자신고지도교실을 둘러보는 수준의 부담없는 방문이었다”고 평.

 

한편 세정가에서는 지난 4월에 이어, 5월에도 김갑순 서울청장의 일선세무서 방문이 이어지자, 직원들이 부담을 가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앞서 김 청장을 맞은 성동·동대문서 직원들의 반응은 '번거로움보다는 사기진작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을 내놓고 있는 모습. 

 

한 직원은 "높은분들의 순시도 이제는 많이 진화 한 것 같다"고 코멘트.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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