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세무서 김진현 서장은 27일 당진상공회의소(윤수일 회장)의 초청으로 기업인들에게 ‘지속가능한 국민신뢰 제고를 위한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최근에 발표된 세무조사 쇄신방안과 납세자 불평(VOC)관리시스템 등을 납세자 입장에서 친절하게 설명하고, 지역기업에게 필요한 세정지원은 꼭 받을 수 있도록 섬기는 세정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당진군은 수도권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으로 매년 100여개의 중소기업들이 꾸준히 전입하고 있고, 현대제철.동국제강 등 주요 철강사의 대규모 투자에 힘입어 철강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따라서, 예산세무서는 기업인들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친기업(Business-friendly)적 세정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법인세 신고기간에는 철강협력업체와 전입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신고안내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참석한 한 CEO는 “기업경영을 세정측면에서 도와주고 국민의 신뢰를 얻고자 하는 국세청의 노력을 피부로 느낄 수 있기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예산세무서는 기업인들이 사업에 전념하는데 장애가 되는 ‘세정의 전봇대’는 없는지 더 열심히 살펴보고 어려운 기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