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승진비결은 오직 '성실'-'길게 보는 자세' 필요

2008.06.02 09:53:24

◇…승진문턱이 높기로 소문난 기관 가운데 하나인 국세청에서는 최근 승진과 연결된 갖가지 말 들이 무성한데, 그 중 '승진대기자'들이 새겼으면 하는 '상관'들의 '살아 있는 조언' 한마디.   

 

승진은 공무원들에 있어서는 근무의욕을 불어 넣어 는 가장 큰 선물이지만, 승진의 불변의 비결은 성실함 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다는 것이 '산전수전'을 겪으면서 승진한 고위공직자들의 공통된 의견.

 

'상관'들은 윗자리에서 보면 어떻게 일을 하는지 다 보이게 되고, 또 여러 통로를 통해 소리를 듣게 된다며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자세만이 승진과 '장수'를 겸할 수 있는  최고의 비결이라고 이구동성.

 

이들은 "열심히 일하고 자신의 업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면 반드시 윗사람은 알게 된다"며 "노력하는 자신을 알아준다는 것을 믿고 묵묵하게 성실히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

 

한 고위 공직자는 "개중에 다른 사람의 힘을 빌려 승진의 기회를 노리는 사람이 있지만, 결국 그것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 역사적으로 실증되고 있다"면서 "빽을 쓰면 기회에 따라 승진의 속도가 다소 빨라질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오히려 손해 보는 경우도 생긴다"고 승진을 위해 무리를 하거나 너무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

 

또 사무관이나 서기관의 경우 부임지에 빨리 나가는 경우도 있고 그러지 못한 경우도 있지만 이 역시 초조해 할 것이 아니라 느긋하게 기다리다 보면 결국 좋은기회를 맞게 된다며 '길게 보는 자세'를 주문.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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