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회 대구지회 8대회장, 이균발 현회장 추대

2008.06.10 09:57:03

이균발 한국공인회계사회 대구지회 회장이 제7대 회장에 이어 제8대 대구지회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 대구지회는 10일 대구시 동구 신천동 호텔 제이스 2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제8대 대구지회 회장으로 이균발 현 회장을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로써 이균발 한국공인회계사회 대구지회 회장은 지난 2006년 6월28일 제7대회장에 선출되어 임기 2년 동안 회장으로서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면서 지회운영을 무리 없이 잘해왔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정기총회에서 경선 없이 회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회장에 재 추대됐다.

 

오는 7월 1일부터 제8대 회장의 임기가 시작돼 앞으로 2년간 대구지회를 이끌어 나갈  이균발 회장은 무엇보다 회원 상호간 단합과 화합을 이루는데 온힘을 쏟으면서 회를 민주적이고도 투명하게 회를 운영하고 소수 회원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회원 모두가 함께하는 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회 발전을 위해서는 몸을 사리지 않고 대구지방국세청 등 유관기관들과 유대를 공고히 하면서 회를 원만하게 이끌어오고 있는 가운데 대인관계가 좋고 매우 활동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이균발 회장은 경북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상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대구에서 대경회계법인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균발 회장은 사회공헌에도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사회복지기관에 큰돈을 기부하는 등으로 남모르게 사회봉사를 해 오고 있는데 이 회장은 전국에서 수녀들이 모여 기도하는 집 성 베네딕도 수도원(경북 칠곡군 왜관읍)이 화재로 인해 재건을 해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해 건축현금으로 1억 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하여 중국어 어문학회와 성 요셉 복지재단(경북 고령군 성산면)등 에도 성금을 기부함으로서 사회공헌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특히 이균발 대구지회 회장은 대구지회 발전은 물론 본회 발전에도 크게 공헌했는데 공인회계사회가 무려 4년 가까이 공인회계사들의 불합리한 손해배상책임제도 개선을 놓고 지루한 법 개정 싸움을 벌여왔는데 이 제도가 바뀌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해 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그 동안 증권거래법과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법률 감사인(공인회계사)에 대한 불합리한 손해배상소송관련 입증책임 개정안을 둘러싸고 지루하게 법 개정을 요구해 왔는데 이에 대한 법 제도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도록 하기 위해 이균발 회장은 공인회계사회 대구지회 손원조 부회장과 함께 금융소위원회 관계국회의원들을 설득 이 법안이 통과하도록 하는데 결정적인 노력을 기우렸다는 것이다.

 

이균발 공인회계사회 대구지회 회장은 공인회계사가 사회로부터 신뢰를 얻고 세무회계분야의 전문인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전문직의 위상도 중요하지만 지역민과 함께하는 전문직업인이 되기 위해 매년 전 회원들이 참여하는 지역사랑 환경보호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취지로 공인회계사회 대구지회는 지난해 11월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비슬산  유가사 주변에서 대구지회 회원 및 회원사무소 직원, 가족 등 500여명이 모여 주변 환경정화운동으로 오물을 줍고 회원 상호간 친목을 다지도록 하는 회원화합 한마당축제를 열기도 했다.

 

폭넓은 대외 활동으로 회 발전에 혼신을 기울이고 있는 이균발 회장은 회 발전을 위해서라면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회장 취임 포부를 밝혔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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