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장 선거일(10일)을 하루 앞 둔 9일 현재까지도 누가 당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전망은 한마디로 안개 속.
회원들은 회장후보 3인 중 권오형 후보와(기호 1번) 주인기 후보가(기호 2번)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정도.
그러나 회계사계 일각에서 회장후보 가운데 ‘某후보가 사퇴’ 했다'는 설과 '특정 회계법인에서 모 후보를 민다더라'는 등의 설이 돌아 한때 분위기가 어수선.
그러나 9일 현재 사퇴서를 낸 후보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모 후보에 대한 모 회계법인의 지원여부문제는 현실적으로 진위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회계사회 회원들이 향후 추이를 계속 관망하고 있는 상황.
회장 선거와 관련 한 회계사 회원은 “회계사회 회장 선거는 회원 개개인의 투표심리보다는 회계법인의 이해관계와 맞물려 있는 경우가 많아 윤곽을 점치기가 매우 어렵다"고 귀띔.
그러나 회계사업계 일각에서는 투표 당일 한 후보가 사퇴할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점치고 있으며, 그럴 경우 사퇴자가 누구를 미느냐가 당락의 막판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