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천세무서(서장 주남기),인천세무서(서장 이창숙),북인천세무서(서장 한정수)는 지난10일 양계농가 지원 및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과 함께 시민들의 닭고기 기피현상으로 인한 양계농가와 음식업소 등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어 인천지역 3개 세무서장들을 비롯한 직원들이 닭고기 먹기 행사를 갖고 시민들에게 안전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남인천,인천,북인천서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각서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 농가를 위해 삼계탕, 닭강정, 등 닭요리 위주로 식사와 닭고기 시식 행사를 통해 소비촉진에 앞장섰다.

인천지역 3개 세무서는 현재 양계농가와 관내 닭고기전문 음식점들이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무서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기로 3개서 서장들이 의견을 모아 이번 시식 행사를 갖게됐다고 밝혔다.

한편 남인천,인천,북인천, 인천지역 3개 세무서의 전 직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민들을 조금이나마 돕는다는 취지에서 각 가정에서도 닭고기 먹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