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 사회봉사단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

2008.06.16 09:48:35

 

 

 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재천) 및 관내 세무서 직원 60여명은 14일 대전시 서구 평촌동 소재 한국해비타트 대전지회 퍼스트빌 건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해비타트 대전지회 양규택 사무국장은 “집이 없는 이웃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사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이 운동의 목적”이라고 말하고, “자원봉사자들이 흘린 구슬땀만큼 무주택자들의 꿈과 희망도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희 납세지원국장은 “비록 직원들이 서툰 솜씨이지만, 오늘 우리가 흘린 땀이 무주택 서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이런 자원봉사 문화가 우리사회 저변에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사랑의 집짓기 행사장은, 직원들이 사랑의 구슬땀을 흘리면서 여기저기서 못을 치고 자재를 나르는 등 활기가 넘쳤으며,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행복’의 집이 새로 지어 졌다.

 

 

 

 퍼스트빌 건축공사 현장은 지난해에 설립된 한국해비타트 대전지회가 무주택 서민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금년에 건축하는 첫 공사로, 지난 4월 17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하여 자원봉사자의 귀중한 땀으로 공사중에 있으며, 올해 11월 말에 건물 2동(6가구)이 완공될 예정이다.

 

 

 

 청주세무서에 근무하는 김 모 직원은 “평소에 해비타트 운동에 관심이 많아서 예전부터 꼭 동참하고 싶었다.”며 “무주택자들에게 희망의 발판을 마련해줘 뿌듯하며, 또한 봉사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점했다.

 

 

 

 이날은 국세청이 사회공헌활동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국세청 사회봉사단 창단을 기념하는 행사로 자원봉사활동을 갖게 되었으며, 국세청이 국세행정업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나눔과 섬김’의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대전지방국세청은 지난해부터 대덕구 노인종합복지 등 3곳을 방문하여 노숙자와 영세민 등의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밥을 나누어 주는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농촌일손돕기, 사회복지시설 위문, 자연보호활동, 재해피해지역 복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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