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BP발표대회 "내부직원들에 대한 관심도 중요"

2008.06.16 11:50:22

◇…지난 13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개최된 국세청 BP발표대회는 한마디로 '대 성공이었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자평.

 

한상률 국세청장도 발표대회 전체 일정을 간부진들과 함께하며 납세자신뢰도 공감대 확산을 적극 독려하는 한편, BP발표가 끝난 후에는 큰 만족감을 표시.

 

국세청 전 간부진이 참여한 12개분임토의단의 BP발표대회는 이번 행사의 하일라이트로 장장 4시간여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납세자신뢰도제고에 나설 수밖에 없는 세정현실과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과 추진계획 등이 지방청 국·과장 및 전국 107개 관서장들의 생생한 현장감각과 버물려져 체감도 높은 방안들이 제시.

 

특히 이날 발표에 나섰던 간부들은 내부고객 즉, 직원들의 문제를 풀지 않고서는 신뢰도제고방안의 원활한 추진이 어려울 것이라는 공통된 지적이 나왔고,  납세자신뢰도 제고를 위해서는 납세자 최접점에 놓인 직원들의 어려움에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와 눈길.

 

이에 한상률 국세청장은국세청 전 간부진들이 내놓은 이번 방안에 대해 공감을 표시했으며, 일선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서는 '머리 숙여 감사하다'고 소감을 피력.

 

한 국세청장은 “일선현장에서 납세자신뢰도제고방안을 시행하면서 직원들의 노고와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면서 “오늘 자리에 참석한 지방청 국·과장 및 107개 관서장들은 근무지로 돌아가 제가 말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직원들에게 꼭 전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

 

한편 이번 BP대회에서 발표된 납세자신리도제고방안은 전국 각 지방청 및 세무관서 직원들간의 공감대 형성 및 수범사례 공유를 위해 일단의 책자로 제작·배포될 계획이며, 지난해부터 시작된 ‘신뢰도’는 올 한해 세정을 꿰뚫는 키워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전망.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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