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구서] 고객신뢰도 제고 2%를 채우는 서비스마인드 혁신

2008.06.18 12:00:14

북대구세무서(서장 임용석)가 국민의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기발한 아이디어를 착안 실질적으로 납세자들에게 신뢰를 쌓아가고 있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임용석 북대구세무서장은 세계적 기업으로 발돋음하고 있는 삼성그룹의 자매회사인 삼성생명 고객지원실 대구CS센터로부터 불시에 북대구세무서를 방문해 청사 내 모든 것을 둘러보고 교통과 주차장 문제에서부터 직원들이 납세자를 맞이하는 것과 민원처리전화응대, 복장, 헤어스타일 등 제반 근무자세 등을  체크하고 또 민원인 대기실 현황, 화분 그리고 주위 청소상태를 둘러보고 불편한 점 등을 점검하도록 했다.  

 

이러한 결과 북대구세무서는 삼성생명 고객지원실 대구CS센터로부터 "직원들의 무표정한 태도", " 맞이 인사를 하지 않는다.", " 착석권유를 하지 않는다.", " 용건 접수시 - 어떻게 오셨어요?" 로 가르치는 듯한 말투, "신분증이나 서류 접수시 한손 사용",  "고객대화 중 전화응대시 양해 멘트 하지 않는다.", " 배웅인사를 하지 않는다." 는 등의 많은 지적을 받았다는 것이다.

 

북대구세무서는 이 같은 부족한 점들을 메우기 위해 지난 10일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3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들을 상대로 삼성생명 고객지원실 대구CS센터 소속 김소영 강사를 초빙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따라서 김소영 강사는 이날 고객이 조직의 사람, 시설, 절차 등 그 부딪히는 순간에 인상을 받는 사건 모두를 말하며 몇 초의 순간에 상대방의 마음이 결정된다고 하여 "결정적 순간"이라고 강조하고 고객응대 기본화법으로 "제가 어떻게 도와드릴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 고객님께서 그렇게 말씀(지적)해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일로 고객님께 불편을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는 등으로 여유와 긍정적인 자세 등 2%의 부족함을 채울수 있는 노력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임용석 북대구세무서장은 추징배경에 대해 국민이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느냐를 모든 일의 출발점으로 삼아 실천하기 위해서 이 같이 추진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국세청이 이제 기업형 서비스기관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으로 제3자의 관점에서 업무 프로세서를 재점검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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