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서 민원실에 안내직원 배치, 납세자 만족도 쑥쑥

2008.06.23 16:43:48

◇…국세청이 납세자신뢰도제고를 위해 각종 방안을 마련 시행중인 가운데 세무관서 내방 민원인 다수가 찾은 민원실의 위상을 우선적으로 제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세청 내부에서 점증.

 

사업자등록증 및 각종 증빙서류 등의 발급을 목적으로 민원실을 찾는 납세자가 일일 세무관서 방문납세자 가운데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나, 이들 상당수가 민원실에서의 업무절차를 몰라 당황하기 일쑤.

 

대인관계 뿐만 아니라 정부기관에 대한 이미지도 첫 만남이 가장 중요해, 세무서를 방문했을 때 친절하게 업무절차를 설명해 주는 직원이 있을 경우 납세자가 느끼는 국세청의 친절서비스 지수는 수직상승 할 것이라는 것이 세정가인사들의 전망.

 

이와관련 지난 13일 국세청이 개최했던 납세자신뢰도제고방안 BP발표대회에서는 신규직원들을 중심으로 민원실 뿐만 아니라 일반 부서까지 안내요원을 배치하자는 방안이 개진됐으며, 실제로 세무관서 몇몇군데서는 이미 실행중인 것으로 밝혀져 눈길.

 

국세청 관계자는 “각 업종별 서비스지수를 살필 때 항상 상위권에 랭크되는 은행의 경우 객장내에 항시 안내요원을 두고 있다”며 “국세청 또한 민원실을 방문한 납세자에게 친절하게 업무를 안내한다면 방문 민원인들로부터 호평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

 

BP발표대회에서 밝혀진대로 세무관서 몇몇 곳이 이미 민원실 안내요원을 배치해 방문 민원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 돼 조만간 전국 세무관서 어디서나 민원실내 안내요원을 쉽게 볼 수 있을 전망.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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