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강태일 대전세관장의 취임식이 24일 오전 10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세관 강당에서 거행됐다.
강태일 세관장은 취임식에서 고객을 최우선하는 신뢰받는 관세행정을 수행하고 나아가 FTA 교역환경 체제에서 적극적인 수출입통관 지원으로 업체의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해 줄 것과 일에 대한 열정과 더불어 능력을 갖춘 세관공무원이 될 것을 당부했다.
신임 강태일 대전세관장은 95년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광주세관 감사담당관, 관세청 조사국 조사 2과, 관세청 통관국 검사분류과, 관세청 심사정책과 근무와 관세청 국제협력과장을 거쳐 대전세관장으로 부임했다.
강 세관장은 전북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부인 박찬순(42세)씨와 사이에 2녀를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