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세무서(서장 김창세)는 6월'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26일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 

이날 헌혈행사는 평소 김서장의 철학인 “섬김과 나눔, 사랑과 봉사”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는 신청자의 80% 이상  헌혈에  참가했다.

마침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전환 업무로 세무서를 찾은 박노철(41세대전 동구 가양동)씨는 헌혈행사에 참여하였다가 헌혈 불가판정을 받자 “세무서 직원과 함께하는 헌혈행사에 참여하지 못해 아쉽다”며 세무서가 세금만 걷는 곳이 아닌 사랑과 봉사기관으로의 이미지 변신에 박수를 보내며 이런 행사가 계속되기를 당부했다.

김기봉 총무과장은 “4월부터 서구노인종합복지관, 성우보육원, 한마음의 집 등 노인시설과 아동 및 장애인생활시설과 결연을 맺고 정례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이번 헌혈행사는 10월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