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동 전 서대구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세무사로 새출발

2008.07.02 13:23:07

 

김주동 서대구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사진>이 28년간의 세무공무원을 마감하고 세무사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했다.

 

지난 81년 7급 공채로 세무공무원을 시작한 김주동 과장은 재직 중 항상 깔끔한 품위를 유지하면서 지와 덕 그리고 업무 면에서도 기획력과 추진력이 뛰어나 능력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조직 내에서 신망이 두터웠다.

 

특히 김주동 과장은 사회공헌 등 봉사정신도 남달라 직장생활을 통해 불우이웃돕기에도 앞장서 혼자 또는 직원들과 함께 주위 불우학생들에게 학자금을 보태어 주는 등으로 남모르게 봉사를 해 왔으며 대구청 법무과장으로 재직시에는 청내 직원자율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직원들의 애로사항이나 복지문제 등 여러 가지 고충들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가는 곳마다 세정업무혁신을 가져오면서 성과를 나타낸 김 과장은 후진을 위해 정년을 많이 남겨놓고 명예롭게 퇴임을 결정해 주위 많은 사람들로부터 아쉬움을 사는 한편 국세공무원으로서 떳떳함을 보였다는 평가이다.

 

일선 세무서 법인세계장, 지방청 부동산조사관실 조사계장, 감사계장 그리고 세무서 징세, 조사과장, 지방청 법무과장을 거쳐 끝으로 서대구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을 역임하고 지난달 27일 정들었던 국세청을 떠났다.

 

대구상고와 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국제대학원을 나와 국제학 석사이기도 한 김주동 과장은 영진전문대학교 세무회계전공 겸임교수로 대학 강단에 서고 있다.

 

김주동 과장은 7월 중순 대구시 대명동 남대구세무서 청사 옆에서 세무사사무소 문을 열고 세무사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면서 그동안 익히고 쌓은 세무행정지식을 토대로 성실한 세무사업무를 수행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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