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서신설 등 국세청조직개편 '완전무산'에 '언젠가는'

2008.07.02 11:08:36

◇…작년부터 추진됐던 세무서신설 등 국세청 조직개편작업이 완전히 무산된 것으로 나타나자, 그래도 일말의 희망을 놓지 않았던 일부 세정가 인사들은 '이럴수가 있나'라며 허탈.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최근 본지 기자에게 국세청 조직개편문제는 '완전히 물건너 갔다'고 귀띔. 
행안부 관계자는 세무서 신설 등이 무산된 것은 새정부 인수위에서 정부 조직 개편 계획을 세우면서 정부의 조직 축소의 일환으로 함께 묻혀갔던 것이라고 소개. 즉, 국세청에만 국한 된 게 아니라 범 정부적인 계획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는 것을 강조.
어쨌거나 다시 세무서 신설 등을 추진하려면 처음부터 다시 계획을 세워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점에서 다시 추진하기는 매우 힘들것같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
그러나 대부분의 세정가 인사들은  "앞으로 할 일이 많은 국세청에 조직 확대는 필수적인데 완전히 무산됐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언젠가는 국세청의 어려운 현실을 정부가 알아줄 것으로 믿는다"고 희망.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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