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 지역수출업체 CEO 초청 FTA 설명회

2008.07.02 16:05:45

대구본부세관(세관장: 박창언)은 3일 오전, 대구본부세관에서 지역수출입업체 최고경영자(CEO)20명을 초청하여 「CEO가 아는 만큼, FTA 新수출성장동력이 보인다!」라는 주제의 CEO 대상 FTA 활용도 제고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대구본부세관은 FTA 발효 후 이에 따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주로 업체 수출입담당 실무자를 대상으로 다양하게 지원을 하고 지도해 왔지만 실제로 FTA 활용결정에 있어서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라 업체의 최고 의사결정권한을 가진 CEO들을 상대로 이 같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구본부세관은 ‘CEO가 아는 만큼 FTA 新수출성장동력이 보인다’라는 주제의 CEO를 위한 FTA 강의와 지난달 30일 고품질의 다양한 FTA 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소한 「FTA 고객지원센터」도 견학했다. 

 

지금까지 수출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FTA에 관심이 적었던 지역 자동차부품업체들도 최근 FTA 발효이후 예상되는 미국의 엄격한 원산지검증에 대비하고 있는 국내 대기업 자동차업체로부터 납품하는 부품에 대한 원산지정보를 등록하도록 요청받음으로서 부품업계 관련 이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FTA 활용 비즈니스 모델의 실제사례 소개로 이어져 CEO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대구본부세관은 국내 최초의 FTA 홍보코너 그리고 최고수준의 FTA 지식자산(총 500여점) 보유를 하고 있는「FTA 고객지원센터」를 CEO들에게 견학케 하고 FTA 지원서비스 내용과 활용방법 등을 소개했다.

 

대구본부세관은 이번 CEO 대상 행사의 뜨거운 반응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수출입업체가 각각 회사에 맞는 FTA 청사진을 그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FTA 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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