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지난 1일 2008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을 발표했는데 전체 모범공무원 74명 가운데 대구청에서 8명이나 선정되면서 열정적으로 일하는 지방청으로 떠올랐다.

특히 이날 발표에서 업무분야 유공공무원으로는 전체 12명뿐이었는데 이 가운데 대구청에서 세원관리국  법인세과 오천석 법인계장이 국제조세분야 업무분야 유공공무원으로 뽑힌 것을 비롯 오재덕 조사관이 납세지원 손동섭 조사관이 부동산납세  등으로 무려 3명이나 업무유공으로 선정돼 대구청이 업무분야 전반에 걸쳐서 우수한 실적을 나타냈다.

한편 관서별 유공공무원으로는 대구청 세원관리국 부가소비세과 신열호 부가계장과 감사관실 이상기 감찰계장 등 5명의 6급 직원이 관서별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는데 이들 모범공무원은 지난 1일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 향후 2년간 모범수당과 함께 인사상 우대를 받게 된다.

대구청이 이처럼 우수한 직원들을 배출하고 또한 많은 업무성과를 일궈낸 것은 지난 4월1일 대구청장으로 부임한 채경수 청장의 리더십과 평소 전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뤄낸 대구청의 전통을 이어 받아 전 직원이 일치단결하여 열심히 일했기때문이라는 게 대구지역 세정가의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