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가 11일 드디어 개원됨에 따라 기획재정부, 국세청, 관세청 등 경제부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칭) 구성원 파악에 돌입하는 등 다가 올 임시국회를 대비한 준비작업에 본격 착수.

현재 한나라당에서는 이한구 의원을 비롯해 최경환의원, 이종구의원, 박종근의원, 박종희의원, 이혜훈의원, 김성식의원, 김재경의원, 나성린의원, 유일호의원 등이 재정위 멤버가 될 것으로 거론.

민주당의 경우 강봉균의원, 김종률의원, 오제세의원, 박병석의원, 추미애의원, 박주선의원, 백재현의원, 김동철의원 등이 유력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상황.

창조한국당은 문국현의원, 자유선진당은 박상돈의원과 권진택의원, 민주노동당은 이정희의원, 무소속에서는 강운대의원과 김광림의원 등이 활약할 것으로 기대.

재정위 소관기관의 한 관계자는 “급한 민생·경제법안이 놓여 있어서 국회개원이 늦은감은 있지만 어쨌든 다행이다”면서 “국회개원과 임시국회 등의 준비로 인해 해당 부서는 하계휴가는 뒤로 물리고 국회업무 준비에 착수했다”고 분위기를 전달.

또 다른 관계자는 “그야말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중차대한 법안은 시원시원하게 처리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