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경수 대구지방국세청장은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인중)2008년도 상임의원회 초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 하는'섬기는 세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16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이인중 대구상의 회장을 비롯 상임의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경수 대구청장은 특강을 통해 오늘날 21세기는 세계화․개방화로 경제적 국경이 사라진 무한경쟁의 시대이며 급변하는 환경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조직의 운명이 결정되므로 개인과 기업, 정부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시대적 상황에 대한 올바른 판단과 창의적인 변화의 노력으로 시대적 어려움과 도전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채경수 청장은 이날 국민의 기대에 진정으로 부응하는 국세청이 되기 위해 지속가능한 국민신뢰 확보를 국세행정의 핵심가치로 삼아 고객지향적인 서비스 기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많은 변화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고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을 감안하여 기업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해 나감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데 도움을 주는 행정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따라서 대구청은 납세자편에서 생각하고 세 부담을 최소화 한 세무조사 운영 등 기업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의 불편해소 및 편의증진을 위한 방안을 찾아 실천해 나가면서 납세자의 애로사항발생시 현장을  찾아가서 해결하는 등 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세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