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구서] 무더운 날씨에 에어콘 끄고 에너지절약 앞장

2008.08.13 17:34:15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찜통더위가 계속되는데도 세무관서는 에어콘 가동을 자제하고 선풍기만으로 공무원들이 근무를 하고 있어서 세무서를 찾은 납세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최근 대구,경북지역의 여름 날씨는 아침저녁으로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낮 시간대는 섭씨온도가 33 -34도를 오르내릴 정도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도 세무관서는 에너지절약에 앞장서 가급적 오전 근무시간에는 사무실에 에어콘을 가동하지 않고 선풍기만으로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는 것,

 

13일 대구지역의 낮 시간대 섭씨온도는 35도까지 치솟은 더운 날씨였는데도 이날 북대구세무서는 오전시간에 민원실을 제외하고는 모든 과 사무실에 에어콘을 가동하지 않고 선풍기만을 켜 놓은 채 직원들이 더위를 이겨내면서 근무를 하도록 했다.

 

북대구세무서 소득세과와 법인재산세과 등 세무서 과 사무실을 찾았던 납세자들은 세무관서 직원들의 이러한 근무정신을 보고는 모두들 하나 같이 세무공무원들이야 말로 진정 애국자라고 하는 말을 연발했다고한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