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지역 대 일본 수출입 무역수지 적자폭 크게 좁혀

2008.08.14 11:39:38

대구;경북지역과 일본과의 2008년도 상반기 무역통계를 분석한 결과, 수입은 29억 9천 1백만불, 그리고 수출은 20억 7천 5백만불로 나타나 무역적자는, 9억 1천 6백만불로 집계됐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양병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무역수지 적자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나 감소하는 수치를 가져왔다고 밝히고 앞으로 대 일본과의 무역수지 적자폭을 줄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덧 붙였다.

 

만성적인 무역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대 일본과의 대구;경북 지역 연도별 무역수지 적자는 지난 2004년 53억불의 정점을 끝으로 점차 감소하기 시작해 2005년 46억불, 2006년 43억불, 그리고 2007년도에는 36억불을 나타내면서 계속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금년도상반기에는 9억 1천 6백만불로 적자폭이 크게 감소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일본으로부터 주요 수입 품목은 철강류 11억 3천5백만불, 기계류 4억3천3백만불, 유리제품 4억 2천 5백만불 등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 감소세를 보였고 대구 경북에서 일본으로 수출하는 주요품목은 철강류 5억 7천 2백만불, 전기전자제품 4억 2천만불, 기계류 2억 7천 3백만불, 광학기기 1억 5천 9백만불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 증가하였는데 이는 철판 수출이 호조로 인한 철강류 37%, 전기전자제품 4%, 기계류 51% 등 주력 수출품목의 꾸준한 수출이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대구세관은 주요 수출입품목을 기초로 일본과 대구 경북지역과의 관계를 분석해본 결과 수출입 품목 대부분이 교차하고 있고 또 양국의 상호보완적인 무역구조 특성을 알 수 있어서 이에 따른 보안 점을 찾아 개선하면서 국내기술 발전으로 인한 무역패턴의 변화가 파악됐다고 밝혔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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