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수 세제실장 "IMF상임이사는 영광스런 자리"

2008.08.20 11:47:48

◇…이희수 세제실장이 오는 11월 IMF 상임이사 내정자로 알려진 가운데 재정부 세제실내에서는 1급 고참으로서 ‘영전’이라는 분위기.

 

특히 이 세제실장은 IMF에 다녀온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 상임이사 내정은 자연스러운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

 

또한 이 자리에 이 세제실장 보다 적임자는 없으며 본인(이실장)도 이 자리에 대해 ‘희망’하는 입장이라는 것이 중론.

 

일각에서는 이 세제실장이 11월 IMF 상임이사 내정자로 알려지던 18일에 출근을 하지 못한 것이 다소 만족스럽지 못한 것으로 비춰지거나 해석된 것에 대해 “몸이 부어서, 월요일 오전에 출근은 못했지만 오후 늦게 출근했다”고 설명.

 

그러나 아직까지는 ‘IMF 상임이사’자리에 대한 결론은 나지 않은 상태이며 9월초에나 최종결론이 날 예정.

 

한편 정기국회, 세제개선 등에 대해 세제실 관계자는 “물론 세제실장이라는 자리가 중요하지만 어차피 조직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면서 흔들림 없는 업무추진을 강조.

 

이희수 세제실장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2개월전에 세제실에서 IMF에 워크샵을 다녀왔고, 이때 상임이사 자리가 우리 몫으로 확정된 것을 알았다"면서 "이자리에 대한 희망은 이미 이때 이뤄졌으며 정말 영광스러운 자리다"고 소감을 피력.

 

이 실장은 이어 "이 자리는 능력이 있더라도 갈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그야말로 운대가 맞아야 가능하다"면서 "세제개편은 1,2차 모두 마무리됐고 3차도 곧 마무리 되기 때문에 이제 마음놓고 좋은 데로(자리) 갈 수 있어 다행이다"고 강조.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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