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고위직 출신 후배 세무사 지원 아끼지말아야"

2008.08.22 11:16:07

◇…최근 세정가와 세무사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지방청장이나 국장 등을 역임한 국세청 고위직 출신 세무사들이 젊은 후배 세무사를 실질적으로 키워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

 

후배 세무사를 키워주는 방법과 관련 세정가의 한 관계자는 “적어도 국세청 고위직을 지낸 세무사의 경우 젊은 후배 세무사들 보다 재정적이든, 주위 배경 등 여러 측면에서 훨씬 유리한 위치에 있지 않느냐”고 반문하면서 “원로 선배 세무사들이 후배 세무사를 위해 집안에서 자녀를 위해 교육비를 지원하듯 자금지원을 해 준다거나 하는 등 인생의 멘토 역할을 해줬으면 싶다”고 피력.

 

서울의 한 원로 세무사는 “조만간 법률회계서비스 시장이 개방되면 우리 세무사도 변호사, 회계사 등과 전문성 측면에서 실력을 겨뤄야 한다”고 전제 하면서 “우리야 나이가 들어 그럴 기회가 없지만, 젊은 세무사들의 경우 로스쿨이 있는 대학에 보내 변호사 자격을 획득하는 세무사로 키워내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 줘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

 

한편 이같은 주장과 대안 제시는 4~5대 회계법인과 법무법인의 경우처럼 세무법인도 4대 세무법인 지향을 꿈꾸는 세무사 업계의 간절한 소망과 희망을 담은 주장과 맥을 같이하고 있으나, 현실화되기에는 시간적인 제약이 있는 만큼 이와 병행해서 자질과 실력을 갖춘 젊은 후배 세무사 양성에 국세청 고위직 출신 세무사들이 적극 나서 주기를 고대하는데서 비롯.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