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 허용석 관세청장 세관장 회의 주재

2008.09.05 09:05:25

전국 본부세관장 회의가 4일 오전 10시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양병두)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국 본부세관장 회의는 허용석 관세청장을 비롯 차장 본청 관세심사국장 그리고 전국 6개 본부세관장 울산, 포항, 구미 세관장 등 관세청 주요 간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는데 이 자리에서 허용석 관세청장은 추석명절을 전 후하여 농수축산물 밀수행위로 인해 국민의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단속을 펴라고 지시했다.

 

허용석 관세청장은 대구본부세관에서 전국 본부세관장 회의를 주재한 후 수출입업체 생산현장을 들러보기 위해 이날 오후 1시 20분 본청 관세심사국장, 대구본부세관장, 수출입물류과장 등과 함께 대구시 성서공단 내에 있는 희성전자(주)를 방문 이 회사 세미나실에서 대구, 경북지역 수출입업체 대표 18명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내륙지 산업현장의 수출입 규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여 현장중심 관세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허 관세청장은 또 대구지역 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섬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견사, 면사 등의 할당관세 적용기간 연장을 관련부처에 적극 건의하여 중소 수출입업체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현재 1년으로 되어 있는 신용담보 및 월별납부 업체의 유효기간을 2년으로 연장하는 방안과, 그동안 담보물의 종류에 포함되지 않았던 양도성 예금증서(CD)를 담보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산 안경테가 홍콩, 일본 또는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돼 어려움에 처해 있는 대구 안경산업 보호를 위해 원산지 허위표시 물품에 대한 단속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덧 붙였다.

 

이어, 허 관세청장은 경북대학교를 방문 이 대학 경영학부 및 경제통상학부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Global化, 자신감 그리고 국민소득 10만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