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某 회계사 참변에 뭐했나'-한공회 대외홍보활동 강화

2008.09.05 17:46:24

◇…한국공인회계사회(이하 한공회)가 빠른 시일 내에 이른 ‘홍보팀’을 신설할 방침이어서 회계업계와 기업, 세무대리시장에 관심사로 등장.

 

권오형 한공회 회장은 “불우이웃돕기, 무료 세무상담 등 회계사가 사회적으로 기여하는 부분도 적지 않다”면서 “회계전문가로서 경제파수꾼 역할, 그리고 정확한 회계정보 전달 등을 위해 한공회 내에 홍보팀을 신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회장은 “홍보팀 신설을 위해 내년 예산에 반영, 빠른 시일 내에 이를 가시화 하겠다”고 전제, “빅4(회계법인) 등이 하는 불우이웃돕기 홍보와 각종 회계정보 등을 한공회 내부로 유인, 홍보팀을 통해 대내외에 적극 알릴 방침”이라고 홍보팀 신설 계획의 배경을 설명.

 

권 회장은 특히 “최근 某 회계사 회원이 딸에게 집으로 들어간다고 한 뒤 한 달 뒤에 한강 둔치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는 타살(?)이 분명한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이러한 큰 문제가 발생됐음에도 우리 회는 객관적인 사실과 대외적인 홍보활동을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자책'한 뒤 한공회가 회원의 실질적인 권익보호를 위해 적극 나설 것임을 피력.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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