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부처 국세청 사무관전입 7~8명선? '회의시각' 여전

2008.09.08 12:41:37

◇…일선 세무관서에는 사무관급에 대한 타부처 전입자가 과연 몇명에 이를 것인지에 대해 여전히 관심사로 존재.

 

 

 

이는 사무관 승진에 목마른 6급고참들에게는 '관운의 사활'에 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

 

 

 

당초 몇 달전에 알려진 숫자는 두자리(10명~15명) 전입 소문이 무성했으나, 현재는 한자리 숫자(7~8명선)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상황.

 

 

 

본청 및 지방청 관계자는 '타부처 전입'에 대해 "무엇보다 일반행정과는 달리 국세행정은 국민의 재산권을 다루는 중차대한 업무이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면서 "솔직이 국세청에 전입되어도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는 사례를 오랫동안 인사업무를 하면서 봐왔다"고 회의적 시각.

 

 

 

특히 타부처 전입자들이 세무행정에 대한 마인드가 부족하기 때문에 사실상 걷도는 측면도 없지 않다는 것이 중론.

 

 

 

일선 관리자는 이에대해 "사실 여러가지 고려해 볼때, 이제는 국세청에 전입하더라도 예전같지 않다"면서 "세무사 자동자격도 폐지됐고 근무여건도 평일에는 자료처리 등으로 야근하기 일쑤이고 심지어 토요일이나 일요일에도 출근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에 잘 적응할지도 의문"이라고 귀띔.

 

직원들은  타부처 전입자들이 3~4명선으로 관계부처와 조정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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