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10월6일~25일까지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국세청에는 벌써부터 의원들의 국정감사 자료제출 요구가 이어지고 있어 국감준비를 위한 대비태세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있는 분위기.

일선세무서의 경우는 국정감사에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어쨌든 국세청에 대한 국감일정이나 돌아가는 분위기 등에 대해 안테나를 세우며 ‘긴장의 끈을 다잡는 모습.

특히 세정가 관계자들은 ‘국감일정’에 대해 “10월6일 국정감사 시작과 함께 기획재정부에 이어 국세청에 대한 기획재정위원회의 국감이 실시되면 아마도 10월7일~8일 정도에는 국세청(본청)이 수감을 받지 않겠느냐”고 전망.

특히 국세청의 경우 국감 일정이 종전의 경우 통상 2일을 받아왔지만 올해부터는 3일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

이는 기획재정부 산하기관이 줄어들어 재정위의 국감일정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에따라 국세청의 경우 본청과 지방청 이틀을 받아왔던 국감이 본청(1일) 서울청·중부청(1일), 대전·광주·대구·부산청(1일) 등으로 국감일정이 짜여질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