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 추석 연휴 수출입업체 특별지원 나서

2008.09.10 11:02:22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양병두)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입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을 “추석연휴 특별지원기간”으로 정하여 '추석연휴 수출입업체 특별통관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구본부세관은 추석연휴 특별지원기간 동안의 수출입화물의 차질 없는 통관을 위해「24시간 통관특별지원반」을 편성;운영하고 세관의 전자통관시스템을 정상 가동하는 한편, 전산장애 등 전산에 의한 수입요건 확인이 곤란한 경우 서류에 의하여 확인하고 수출화물의 적기선적에 지장이 없도록 전화 또는 구두에 의한 임시개청과 상시 허용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대구세관은 또 특별한 우범성이 없는 한 물품검사를 생략하고, 수출물품의 제조 및 적기선적에 필요한 수출용 원자재는 우선적으로 신속히 통관을 허용하는 한편, 수출입업체의 추석연휴로 수출물품의 미선적 사례 발생방지를 위해 선(기)적 기간연장 신청을 최대한 수용하여 신속하게 승인한다는 것.

 

따라서 추석연휴기간동안 수출화물 및 수출용원자재의 신속통관 등 화물의 흐름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세사, 운송회사 등 관련업계와 협조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추석연휴 수출업체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한 관세환급 편의에 대해서도 .8~12일까지 환급부서 근무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여 전산으로(Paperless) 신청된 환급 건은 신청 당일 즉시 지급하며, 환급금 先지급 後심사제를 적극 운영하여 환급서류를 제출받아 심사해야 할 건에 대해서도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환급금을 우선 지급한 후 추석절 연휴 이후에 심사토록 한다는 것이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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