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경수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하고 성금을 전달하는 등으로 봉사활동을 직접 전개했다.

채경수 청장은 10일 청내 직원들과 함께 대구시내에 있는 신애보육원(원장 정태윤)을 직접 찾아가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이곳에 수용하고 있는 원생들에게 생활필수품과 과일, 학용품 등 푸짐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특히 대구청은 이날 장승우 조사1국장 등 각국 국 과장들과 직원들이 국별로 봉사단을 구성 관내 노인요양원을 비롯 복지시설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급식과 청소 등으로 봉사활동을 폈다.

한편 대구청은 그동안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과 폐휴지 매각 대금 등 320만원을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는데 이 외에도 매년 연말연시나 명절 등에 소외된 이웃이나 복지시설을 방문 봉사를 해오고 있고 또 대구장애인복지관과의 협약을 통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따라서 대구지방국세청은 관내 13개 세무서 모두가 이처럼 다 같이 사회복지시설들을 방문하여 관서별로 위문행사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