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세무서내에 2개과 과장이 3개월째 공석으로 되어 있어서 업무추진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대구세무서(서장 신윤종)가 바로 이러한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이 세무서는 지난 6월 29일 부과세과장과 재산법인세과장 등 2개과 과장이 함께 명예퇴직을 하였으나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후임과장이 발령되지 않고 있다.
서내 전체 과장 7명 가운데 2명이나 공석이 되는 바람에 사실상 서내 업무가 원활하지 못한 실정이다.
현재 구광희 운영지원과장 등 다른 과장들이 겸직은 하고 있으나, 업무성과는 장담할 수 없는 형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