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급 승진 "어차피 줄 선물 한 타임 빠르게는 안되나"

2008.09.23 10:45:38

◇…최근 국세청 인사와 관련 직급별 전보 및 승진인사에 따른 단행 시기를 ‘한 타임씩만 더 앞당겨 단행하자’는 세정가의 주장이 점증.

 

이와 관련 일선의 한 관계자는 “물론 매 인사 때 마다 남모를 저간의 사정이 있다는 점을 모르는 바는 아닌다”면서도 “사무관 승진인사에서도 나타났고, 비록 보직발령은 났어도 제 때 임관이 안 돼 재정적, 사기적 측면에서 적잖은 손실을 본 것은 사실이 아니냐”고 한 타임 빠른 인사단행을 주문.

 

지방청의 한 관계자도 “어차피 단행할 승진인사라면 한 시라도 빠르게 하는 순발력이 절실히 요구된다”면서 “인사권자나 승진후보자나 승진이라는 것이 하나의 선물인데 확정된 선물은 하루라도 빨리 주는 게 서로가 유익한 것 아니겠느냐”고 주장.

 

한 세정가인사는 “앞서 사무관인사에 이어 3급 부이사관 승진인사도 너무 뜸을 많이 들이는 것 같다”고 전제 하면서 “어차피 줄 선물이라면 조기에 단행하는 것이 승진인사의 '생산성'을 향상시킬뿐 아니라 불필요한 잡음을 차단하는 것도 된다"고 피력.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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