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 안경산업발전협의회 결성

2008.10.23 09:34:49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양병두)이 지역 안경산업발전을 위해 대구본부세관과 지역 안경산업업체가 함께하는 안경산업발전 협의회를 결성했다.

 

 

대구본부세관은 중국 등으로부터 안경테 및 안경부분품을 수입 후 국산으로 둔갑시켜 국내에 유통시키거나 수출하는 행위를 적극 차단하여 지역 안경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이 같은 협의회를 결성하게 되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따라서 대구본부세관은 22일 오후 2시 대구본부세관에서 지역 안경관련 단체(업체) 대표와 세관공무원으로 구성된「안경산업발전협의회」를 결성하고 앞으로 안경테 원산지표시위반 행위 방지에 공동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결성된「안경산업발전협의회」는 국내 안경산업 기반을 위협하는 불법거래행위 단속 방안 및 중국산 저가 안경류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처벌강화 방안 등을 논의 안경산업 현황과 통관 단속 등에 대한 토론과 업계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 안경산업관련 의안 심의를 위해 매월 정례회의를 개최할 예정인데 이날 결성된 안경산업발전협의회는 양병두 대구본부세관장과 이진희 대구세관 통관지원과장 등 세관에서 7명이 참석하고 김종기 관세사등 관세사 2명과 곽순호 이상탁씨 등 안경업계 대표 6명으로 결성됐다.

 

이보다 앞서 대구본부세관은 직원 24명으로 원산지표시특별단속반을 구성하여 지난 1일부터 오는 12. 31까지, 안경관련제품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에 대하여 유통 단계별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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