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 경북대 학생 초청 세관현장 체험

2008.10.31 13:30:48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양병두)은 30일 경북대학교 학생 68명을 초청 세관업무 전반을 체험하는 현장학습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관세의 부과,감면,징수, 수출입물품의 통관, 관세 환급, 그리고 밀수단속 업무에 대한 설명과 각종 전산프로그램의 시연과 대구공항 입국장 여행자 휴대품검사, 마약탐지견 활약상 등을 체험했다.

 

따라서 전국 최초 FTA 상설 홍보코너 및 국내 최대 FTA 지식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대구세관「FTA 고객지원센터」도 견학 하여 지역 업체들이 FTA를 수익창출의 기회로 활용하도록 하기 위한 세관의 지원업무도 학습했다. 

 

대구세관의 이 같은 현장체험 행사는 지난 5월 대구세관과 경북대학교간에 체결된 FTA 시대를 선도할 글로벌 무역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세관인증 FTA 인재 양성프로그램」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세관인증 FTA 인재 양성프로그램」은 경북대학교 학부과정에 FTA와 세관업무에 대한 정규과목을 개설하고 세관에서 직접 교과목을 운영하는 국내최초의 FTA 인재양성 과정으로 지난 9월 4일 허용석 관세청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15주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FTA 인재양성과정은 앞으로 FTA 원산지기준 등 FTA 관련 심화학습과 FTA 테마 리포트 경진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계획되어 있으며, 과정 이수 후인 12월 초 학생들은 세관에서 주관하는 FTA 인재 인증시험을 거쳐 최종 FTA 인재로 인증되어 관세청장의 인증서를 부여받게 된다.

 

대구세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FTA 도우미로서 잠재고객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관업무와 FTA를 알려나가는데 창조적인 시도를 지속적으로 해 나간다고 밝혔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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