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경수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유가환급금 신청업무로 직무에 시달리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관내 일선 세무서를 방문했다.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대구 시내 세무서와 구미세무서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유가환급금 신청을 위해 세무서를 방문한 납세자들로부터 신청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는지를 직접 물어보고 의견을 청취했다.

채경수 대구청장은 직원들에게 납세자들이 유가환급금을 신청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하고 대상자들이 환급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안내하고 홍보를 철저히 하도록 하라고 아울러 지시했다.

한편 대구청은 또 18일부터 20일까지 지방청 각국 국장들이 관내 세무서를 방문 유가환급금 업무의 진행상황을 둘러보고 업무의 만전을 기 하도록 당부했다.

국세청은 일용근로자가 실제 근무는 하였으나 일용근로소득 지급명세서가 제출되지 않아 유가환급금 대상이 되지 않는 자들에 대해서는 12월 31일까지 추가로 제출하면 이를 확인 후 내년 1월에 유가환급금을 지급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