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 6급 이하 전직 세무공무원 초청 대화의 시간 가져

2008.11.26 16:42:11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채경수)이 이례적으로 26일 6급 이하 정년퇴직 직원들을 대구지방국세청으로 초청해  전 현직간의 뜻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하정국 구미서장이 주선한 이번 행사는 현직과 퇴직한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국세행정의 바람직한 방향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한 화합장이 되었는데 이 자리에서 채경수 대구청장은 ‘국세청이 오늘에 있기까지 여건을 조성해 준 선배님들에게 전 직원을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청은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면서 사실 국세행정은 6급 이하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주도하여 국세청을 이끌어 왔으나 퇴직 후 세무관서와 거리를 멀리하고 있어서 이들을 한자리에 모아 격려를 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6급 이하 전직 세무공무원 35명은 대구청의 안내로 세계 초일류 납세 서비스 기관으로 발전하고 있는 구미세무서를 방문하여 하정국서장과 점심식사를 함께하고 사회공헌활동 근로장려세제 그리고 현재 국세청이 추진하고 있는 유가환급금 업무 등을 둘러보았다.

 

전직 6급 이하 세무공무원들은 연말 각종 세정업무와 유가환급금 지급업무 등으로 일선 세무서에서 눈코뜰 사이 없이 바쁘게 움직이는 후배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입 직원들에게는 국세청에 대한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