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우 대구청 조사1국장 '후진 위해 명퇴'

2008.12.09 15:12:53

대구청의 거목 장승우 조사1국장이 이달 말로 명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6년 1월2일부터 대구청 조사1국장을 맡아 3년 동안 무리 없이 조사국을 잘 이끌어왔을 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대구청의 살림살이를 살아온 장본인이다.

 

69년 안동세무서에서 세무공무원으로 출발해 90년 행정사무관 임관 98년 국세청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대구지방국세청 징세, 법인, 총무과장을 거쳐 상주, 구미 북대구, 서대구, 남대구 일선세무서장을 역임하고 지방청 조사2국장 그리고 1국장에 발탁됐다.

 

국세청내에서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세무행정에 대한 많은 경험을 쌓고 지식을 얻은 장승우 국장은 조직의 리더로서 또는 희생정신으로 몸을 던져 일해 오면서 항상 상대에게 배려하는 마음으로 주위 모두에게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국세청 뿐 만아니라 대내외적으로 훌륭한 인품의 소유자로 전평이 나 있는 장승우 국장은 정년을 남겨놓고 후진을 위해 명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그는 퇴임과 함께 대구에서 법인으로 세무사 사무소를 운영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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